[비즈니스포스트] 넵튠이 모바일 게임 개발사 알버스에 투자해 지분 9.1%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넵튠이 추진 중인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2020년 설립된 알버스는 가벼운 게임성에 성장 시스템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캐주얼 장르 전문 개발사다. 대표작인 '워터파크 보이즈'와 '어썸 파크'는 출시 2년 만에 도합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4000만 건을 돌파하며 흥행력을 입증했다.
 
넵튠 하이브리드 캐주얼 개발사 '알버스' 투자, 지분 9.1% 확보

▲ 넵튠은 2일 모바일 게임 개발사 '알버스'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넵튠은 알버스의 짧은 개발 주기와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그래픽 스타일, 그리고 광고 수익 기반의 게임 설계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 두 기업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상반기 중 신작을 선보인다.

현재 넵튠은 자사의 애드테크(광고 기술) 비즈니스와 연계해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했으며 연내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퍼블리싱, 글로벌 공모전 개최 등 관련 활동을 본격화한다.

손병주 알버스 대표는 "글로벌 시장 매커니즘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넵튠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성공 지표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권승현 넵튠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 사업 본부장은 "알버스의 개발 노하우에 넵튠의 애드테크 수익화 경험을 접목시켜 실효성 있는 사업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