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금융자산 30억 이상 고객수 6천명 돌파, 증권업계 최초

▲ 삼성증권의 30억 원 이상 고액자산가 현황과 순매수 상위 종목 <삼성증권>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이 초고액자산가 관리 역량을 고객 수로 입증했다.

삼성증권은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금융자산을 30억 원 이상 보유한 초고액자산가 고객 수가 6천 명을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6일 기준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을 보유한 고객 수는 6223명으로 2024년 말보다 58.2% 늘었다. 

같은 기간 개인고객 자산 규모도 약 135조 원으로 2024년 말보다 80%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30대와 40대 고액자산가 비중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을 보유한 30대와 40대 고객 수는 각각 2024년 말보다 77.0%, 79.7% 늘었다.

고액자산가들의 투자 성향도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이 고액자산가 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자산에서 국내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44%로 집계됐다. 2024년 말보다 12%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고액자산가의 국내 주식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현대모비스 순서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예탁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 5천 명 돌파 달성 이후 약 3개월 만에 6천 명을 넘긴 것은 고객 중심 가치를 최우선에 둔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 맞춤형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