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엘앤씨바이오가 3분기 스킨부스터 ‘리투오’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이채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엘앤씨바이오가 리투오 효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리투오 생산능력 확대 등에 힘입어 톱라인 성장은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엘앤씨바이오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26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을 냈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시장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소폭 하락한 반면 영업이익은 2130%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채은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가 2024년 4분기 이후로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이어졌지만 이번 3분기에 흑자전환하면서 13%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리투오라는 고마진 제품 효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리투오는 세포외기질 기반의 스킨부스터로 콜라겐뿐만 아니라 엘라스튼과 피브로넥틴 등 피부 세포외기질 핵심 성분을 직접 보충해줄 수 있는 주사제다.
엘앤씨바이오가 리투오 생산능력을 확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가 리투오 월별 생산능력을 기존 2만4천 개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5만 개, 하반기까지 8만 개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중국 진출에 따라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이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 목표주가를 6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4일 엘앤씨바이오 주가는 5만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
이채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엘앤씨바이오가 리투오 효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리투오 생산능력 확대 등에 힘입어 톱라인 성장은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 엘앤씨바이오(사진)가 3분기 스킨부스터 '리투오'에 힘입어 깜짝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엘앤씨바이오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26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을 냈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시장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소폭 하락한 반면 영업이익은 2130%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채은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가 2024년 4분기 이후로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이어졌지만 이번 3분기에 흑자전환하면서 13%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리투오라는 고마진 제품 효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분석했다.
리투오는 세포외기질 기반의 스킨부스터로 콜라겐뿐만 아니라 엘라스튼과 피브로넥틴 등 피부 세포외기질 핵심 성분을 직접 보충해줄 수 있는 주사제다.
엘앤씨바이오가 리투오 생산능력을 확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가 리투오 월별 생산능력을 기존 2만4천 개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5만 개, 하반기까지 8만 개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뿐만 아니라 중국 진출에 따라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이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 목표주가를 6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인 14일 엘앤씨바이오 주가는 5만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