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표그룹이 전자도서관 전용 ‘오디오북 서비스’를 개시한다.

삼표그룹은 간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북 콘텐츠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이번 서비스가 임직원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과 유연한 의사소통, 독서 편이성을 높일 목적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오디오북 사용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을 자유롭게 유지하면서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독서를 할 수 있다. 또한 오디오북은 출퇴근길을 비롯해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번에 도입된 오디오북 서비스는 교보문고 플랫폼에서 제공된다.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이용자는 원하는 책을 선택하고 대여 버튼을 누르면 즉시 오디오북 청취가 가능하며 우수 이용자의 경우에는 오디오북을 최대 5권까지 대여할 수 있다.

대여한 도서들은 2주가 지나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반납 처리돼 편리하다.

이용자들은 실시간으로 인기도서 목록도 확인할 수 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독서는 단순히 지식 습득을 넘어 전략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나아가 인공지능(AI) 시대 디지털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며 “임직원 개개인이 업무 전문성과 의사결정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긍정적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