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화학의 '차이나 플라스 2025' 전시부스 조감도.
LG화학은 15일부터 4일 동안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5(Chinaplas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다. 올해는 전세계 4400여 개의 기업들이 참가하고 33만 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 부스에 6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10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
LG화학 부스는 ‘화학의 힘으로 가치를 높이다(Chemistry Empowered, Value Enhanced)’를 테마로 모두 6개의 전시 존(Zone)으로 구성된다.
LG화학은 각 전시 존을 통해 친환경 기술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위한 고객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했다. 고객이 유니커블 소재를 적용한 필름을 잘라 손쉽게 샘플을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셀프 커팅 장치와 디지털 게임을 통해 고객의 수요에 맞춘 친환경 설루션을 제안하는 전시 존을 운영해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LG화학이 선보인 제품 가운데 초고중합도 PVC와 무광 ABS 제품은 올해 차이나플라스에서 플라스틱 및 고무 산업의 혁신적 기술과 제품에 시상하는 ‘차이나플라스 이노베이션 오브 더 이어(Chinaplas Innovation of the Year)’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상민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 전무는 “친환경 기술 및 프리미엄 제품 고도화가 실질적인 판매 증대와 이어질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경험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