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산불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철도공사는 최근 발생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코레일 산불 피해 구호 성금 1억 기부, 자원봉사자에 열차 일반실 무료 제공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산불 피해복구에 힘을 보탠다.


철도공사가 전달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 활동과 식료품, 구호물품 등 이재민 지원에 쓰인다.

철도공사는 3월28일부터 의성, 안동, 영덕 등 특별재난지역을 오가는 자원봉사자들에게 KTX 등 모든 열차의 일반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철도공사는 2019년과 2022년에도 산불 피해 구호에 성금을 보태고 자원봉사자에게 열차운임을 감면하는 등 국가 재난지원 활동을 펴고 있다.

한문희 철도공사 사장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며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