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럽 최대 의결권자문사 PIRC가 28일 열릴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손을 들어줬다.
24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PIRC는 지난 19일 발표한 고려아연 정기 주총 의안분석 보고서에서 고려아연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가운데 사임한 권재열 후보를 제외한 7명 전원에 찬성을 권고했다.
MBK·영풍 측이 제안한 이사 후보 17명에는 독립성 결여를 이유로 들며 반대를 권고했다.
또 정기 주총 안건인 △이사회 정원 19인 상한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분기배당 등의 안건에 오두 찬성을 권고했다.
RIPC는 이사회 정원 19인 상한안건이 부결되면 이사후보 25명 가운데 회사 측이 제안한 데로 12명을 집중투표 방식으로 선출할 것을 권고했다.
12인을 선임한다면 이사회 추천 후보 7명에 대해선 전원 ‘찬성’을, MBK·영풍 추천 후보 17명에 대해선 전원 ‘반대’를 권장했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출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분리 선임 안건에서도 이사회가 제안한 권순범, 이민호, 서대원 후보에 모두 찬성을 권고했다. 신재희 기자
24일 고려아연에 따르면 PIRC는 지난 19일 발표한 고려아연 정기 주총 의안분석 보고서에서 고려아연 측이 추천한 이사 후보 가운데 사임한 권재열 후보를 제외한 7명 전원에 찬성을 권고했다.

▲ 유럽 의결권자문사 PIRC가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 측이 올린 이사후보에 전원 찬성을, MBK·영풍 측이 추천한 이사후보에 전원 반대를 권고했다.
MBK·영풍 측이 제안한 이사 후보 17명에는 독립성 결여를 이유로 들며 반대를 권고했다.
또 정기 주총 안건인 △이사회 정원 19인 상한 △사외이사의 이사회 의장 선임 △분기배당 등의 안건에 오두 찬성을 권고했다.
RIPC는 이사회 정원 19인 상한안건이 부결되면 이사후보 25명 가운데 회사 측이 제안한 데로 12명을 집중투표 방식으로 선출할 것을 권고했다.
12인을 선임한다면 이사회 추천 후보 7명에 대해선 전원 ‘찬성’을, MBK·영풍 추천 후보 17명에 대해선 전원 ‘반대’를 권장했다.
감사위원회 위원 선출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분리 선임 안건에서도 이사회가 제안한 권순범, 이민호, 서대원 후보에 모두 찬성을 권고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