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알테오젠이 미국에서 특허 분쟁과 결과가 늦어도 내년 6월 안에 나올 것으로 전망됐다.
김진아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0일 리포트를 통해 “할로자임이 예비답변서를 제출하면서 2026년 5월에서 6월7일 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분쟁과 관련해서는 매우 높은 확률로 할로자임 특허의 무효(인용)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바라봤다.
알테오젠은 피하주사 제형 변형 기술이 미국 할로자임의 특허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알테오젠의 미국 협력사인 MSD는 2024년 11월12일 미국 특허청에 할로자임 특허에 대해 일종의 무효심판인 PGR을 제기했다.
특허 무효 소송 대상은 할로자임의 ‘엠다제’로 해당 특허는 할로자임이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최근 등록한 특허다.
김 연구원은 “할로자임이 다소 의도적 수준의 패밀리 특허인 ‘엠다제’들을 확보했고 해당 특허들은 동일한 수준의 하자를 갖고 있다”며 “PGR은 특허가 등록된 날로부터 9개월 안에 청원해야 하고 무효화 근거의 유효성을 50% 초과하는 수준일 것을 요구하는 만큼 MSD가 이번 특허 분쟁에서 자신을 갖고 오래 준비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할로자임이 예비답변서를 제출함에 따라 미국 특허청의 심판관의 심리개시 여부는 올해 6월10일 안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심리개시는 심판관이 심사를 개시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PGR의 증거력을 50% 초과 수준이라고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올해 5월부터 6월 초에 해당 이벤트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연구원은 알테오젠에 대해 별도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직전거래일인 7일 알테오젠 주가는 36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
김진아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0일 리포트를 통해 “할로자임이 예비답변서를 제출하면서 2026년 5월에서 6월7일 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분쟁과 관련해서는 매우 높은 확률로 할로자임 특허의 무효(인용)가 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바라봤다.

▲ 알테오젠(사진)의 피하주사 제형 변형 기술과 관련해 미국 할로자임 특허 무효 분쟁에서 인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알테오젠은 피하주사 제형 변형 기술이 미국 할로자임의 특허 침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알테오젠의 미국 협력사인 MSD는 2024년 11월12일 미국 특허청에 할로자임 특허에 대해 일종의 무효심판인 PGR을 제기했다.
특허 무효 소송 대상은 할로자임의 ‘엠다제’로 해당 특허는 할로자임이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최근 등록한 특허다.
김 연구원은 “할로자임이 다소 의도적 수준의 패밀리 특허인 ‘엠다제’들을 확보했고 해당 특허들은 동일한 수준의 하자를 갖고 있다”며 “PGR은 특허가 등록된 날로부터 9개월 안에 청원해야 하고 무효화 근거의 유효성을 50% 초과하는 수준일 것을 요구하는 만큼 MSD가 이번 특허 분쟁에서 자신을 갖고 오래 준비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할로자임이 예비답변서를 제출함에 따라 미국 특허청의 심판관의 심리개시 여부는 올해 6월10일 안에 결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심리개시는 심판관이 심사를 개시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으로 PGR의 증거력을 50% 초과 수준이라고 인정하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올해 5월부터 6월 초에 해당 이벤트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연구원은 알테오젠에 대해 별도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직전거래일인 7일 알테오젠 주가는 36만8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