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쓰오일이 문화예술 후원 행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6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2025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아트로버컴퍼니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문화예술&나눔 행사' 2억 후원, 가족 단위 관람객 대상 공연 마련

▲ 에쓰오일이 문화예술 후원 행사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의 모습이다.  <에쓰오일>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2011년부터 지역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행사다. 에쓰오일은 그동안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141회의 무료 공연을 개최했다.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제공한다.

에쓰오일은 1월 신년콘서트 ‘저스트고’를 진행했다. 2월에는 ‘첼리스트 문태국의 클래식 여행’ 공연이, 3월에는 ‘정원영의 뮤지컬 톡서트 시즌2’가 열린다. 

에쓰오일 무료 공연 행사는 공연 시행 업체인 아트로버컴퍼니 웹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공연에 대한 관람객 만족도가 높아 매달 공연 일정을 공지하면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은 지역 주민 문화 복지에 기여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과 문화예술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