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당뇨 관리 특허 받은 쌀 활용해 봉사활동 진행

▲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이사(왼쪽 3번째)가 13일 서울 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한 이후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성제약>

[비즈니스포스트] 동성제약이 당뇨 관리에 특허를 받은 쌀을 활용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성제약은 13일 서울 시립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당박사데이’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나원균 동성제약 대표이사를 포함해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동성제약은 행사에서 국내에서 특허를 받은 인슐린 활성화를 통한 혈당 상승 방지 기능성 쌀인 ‘당박사 쌀’로 밥을 제공했다.

동성제약은 최근 당뇨 관리 분야에 본격 진출해 ‘당박사 쌀’을 선보이며 출시 2주 만에 2천여 개 약국에 진출했다. 

보험사에도 78억 원 규모를 공급하는 내용의 기업간(B2B)R)계약도 체결했다.

동성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여러 기관과 협력해 ‘당박사데이’ 배식 봉사활동을 지속하기로 했다.

나원균 대표이사는 “65세 노인 인구 중 3명 중 1명이 당뇨병이고,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식이관리가 중요하지만 혼자 살면 쉽지 않다”며 “건강한 식사 메뉴를 제공해 드릴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