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녹십자그룹주 주가가 장중 일제히 오르고 있다.
미국 혈액원 운영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10시12분 코스피 시장에서 녹십자 주식은 전날보다 7.74%(1만2100원) 오른 1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01%(4700원) 높은 16만1100원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이 밖에 녹십자홀딩스2우(5.10%), 녹십자홀딩스(4.47%), 녹십자웰빙(3.36%), 녹십자엠에스(1.29%) 주가도 모두 상승세다.
녹십자는 미국 혈액원 운영사 ABO홀딩스의 지분 100%를 1380억 원에 취득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녹십자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천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이번 인수로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매출 가속화가 실현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미국 혈액원 운영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 ABO홀딩스 인수 소식에 12일 장중 녹십자 그룹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12분 코스피 시장에서 녹십자 주식은 전날보다 7.74%(1만2100원) 오른 1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3.01%(4700원) 높은 16만1100원에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이 밖에 녹십자홀딩스2우(5.10%), 녹십자홀딩스(4.47%), 녹십자웰빙(3.36%), 녹십자엠에스(1.29%) 주가도 모두 상승세다.
녹십자는 미국 혈액원 운영사 ABO홀딩스의 지분 100%를 1380억 원에 취득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녹십자 목표주가를 기존 18만5천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조정하며 “이번 인수로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매출 가속화가 실현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