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국내 게임 개발사 '액션스퀘어'의 공동 대표로 게임업계에 복귀한다.

액션스퀘어는 12일 장 전 대표가 2025년 1월 1일부터 액션스퀘어의 공동 대표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기존의 김연준 대표와 함께 회사를 같이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위메이드 전 대표 장현국, 내년 1월1일 액션스퀘어 공동대표 취임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국내 게임 개발사 '액션스퀘어'의 공동 대표를 맡으며 게임 업계에 돌아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메이드>


회사는 장 전 대표에게 5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는 사실도 공시했다. 이에 따라 그는 액션스퀘어 보통주 553만7100주를 취득하며 약 9.6%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또 에스티45호신기술투자조합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도 결정했다. 해당 자금 가운데 100억 원은 운영자금 목적으로, 나머지 100억 원은 타법인 증권 취득을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에스티45호신기술투자조합은 20명이 출자한 투자조합으로 최대주주는 제모피아인 것으로 알졌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