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알테오젠 주가가 장중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10시35분 기준 알테오젠 주가는 전날보다 7.12%(2만1천 원) 상승한 32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테오젠이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로부터 계약금 2천만 달러(281억 원)를 수령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은 11월8일 다이이찌산쿄와 3억 달러 규모의 ALT-B4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고 이번에 계약금을 받은 것이다.
ALT-B4는 알테오젠이 피하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을 이용해 독자적으로 만든 재조합 히알루로디나제다.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꿔주는 원천 기술이다.
정맥제형은 투여 시간이 길어 환자불편과 부담이 있지만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되면 투약시간과 환자 고통이 경감된다.
계약에 따라 다이이찌산쿄는 ALT-B4 기술을 항체·약물접합체(ADC)인 유방암·위함 치료제 ‘엔허투’에 적용하기로 했다. 류수재 기자
3일 오전 10시35분 기준 알테오젠 주가는 전날보다 7.12%(2만1천 원) 상승한 32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 3일 오전 장중 알테오젠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이 일본 제약사 다이이찌산쿄로부터 계약금 2천만 달러(281억 원)를 수령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르고 있다.
알테오젠은 11월8일 다이이찌산쿄와 3억 달러 규모의 ALT-B4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고 이번에 계약금을 받은 것이다.
ALT-B4는 알테오젠이 피하제형 변경 플랫폼 기술인 하이브로자임(Hybrozyme)을 이용해 독자적으로 만든 재조합 히알루로디나제다. 정맥주사 제형을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꿔주는 원천 기술이다.
정맥제형은 투여 시간이 길어 환자불편과 부담이 있지만 피하주사 제형으로 개발되면 투약시간과 환자 고통이 경감된다.
계약에 따라 다이이찌산쿄는 ALT-B4 기술을 항체·약물접합체(ADC)인 유방암·위함 치료제 ‘엔허투’에 적용하기로 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