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이용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

인천공항공사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인천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이용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 콘텐츠와 디자인을 전반적으로 재구성했다.

우선 접속 통계를 분석해 ‘자주 찾는 정보’ 페이지를 새로 꾸리고 메뉴 순서를 재배치하는 등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최신 트렌드와 해외 우수 사례를 분석해 사용자 중심의 UI(사용자환경) 및 UX(사용자경험)을 적용하고 문자 위주의 정보를 이미지 등으로 직관화 하기 위해 힘썼다.

상세검색 기능을 고도화한 통합검색 서비스 개선 및 집에서 공항까지 이동경로 및 소요시간을 안내하는 기능 적용 등도 진행했다.

3일부터 공식 운영 예정인 제2여객터미널 4단계 확장 공간에 관한 신규 시설 정보 역시 홈페이지에 새로 담겼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항 이용객 관점에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해 여객들의 편의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표 소통창구인 홈페이지를 활성화해 공항 서비스 전반에서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