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샤오미 전기차 출하 목표 또 상향 조정, “내년엔 40만 대” 증권사 전망도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4-11-19 11:30: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샤오미 전기차 출하 목표 또 상향 조정, “내년엔 40만 대” 증권사 전망도
▲ 샤오미 직원이 4월25일 중국 베이징 자동차 행사에 전시된 전기차 SU7 보닛을 닦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샤오미가 중국 내 긍정적인 전기차 수요를 반영해 올해 출하량 목표치를 거듭해서 늘려 잡았다. 

18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샤오미는 같은 날 진행한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월 첫 출시한 전기차 SU7을 연말까지 13만 대 출하하겠다는 목표를 전했다. 

샤오미는 전기차 출시 당시 처음 설정했던 연내 출하량 7만6천 대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이후 목표 출하량을 최근 12만 대까지 상향했는데 이를 다시 올려 잡은 것이다. 

레이쥔 샤오미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전기차 수요가 급증해 이전 목표를 상향했다”라고 말했다. 

샤오미가 매달 2만 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능력을 갖췄다는 설명도 제시됐다. 

향후 생산 능력을 키워 전기차 출하량을 더욱 늘릴 가능성도 거론됐다. 

증권사 후아타이는 “샤오미는 2025년에 40만 대의 전기차를 출하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다만 로이터는 샤오미 전기차 사업부가 올해 3분기 15억 위안(약 2887억 원)의 손실을 냈으며 계속해서 적자 상태라는 점을 함께 짚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오늘의 주목주] ‘조선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물질 퇴출”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의 이중고, 중국 텐센트엔 반사수혜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까지 이겨낼 것”
'노스볼트 파산위기'에 엘앤에프도 타격, 최수안 수요처 다변화 전략 차질 불가피
삼성그룹에 고조되는 위기감, 삼성물산 향한 '인사 바람'도 심상치 않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