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1억277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2024년 말 최대 14만5천 달러(약 2억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19일 코인게이프는 가상화폐 분석가 쿠시 알렘자데의 전망을 인용해 올해 비트코인이 올해 말 14만5천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
1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7시49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3% 오른 1억2776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32% 높아진 441만8천 원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97% 오른 33만58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비앤비(0.17%), 리플(5.41%), 도지코인(3.54%), 에이다(4.92%), 트론(1.80%)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테더(-0.57%), 유에스디코인(-0.57%)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테조스(55.64%), 헤데라(46.46%), 제로엑스(28.13%), 알타바(24.48%), 쎄타토큰(22.55%), 엔진코인(20.66%)은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 가상화폐 분석가 쿠시 알렘자데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엘리엇 파동 이론의 제5파동에 해당한다고 바라봤다. <쿠시 알렘자데 X 갈무리> |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가상화폐 분석가 쿠시 알렘자데의 전망을 인용해 비트코인이 올해 말 14만5천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했다.
쿠시 알렘자데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엘리엇 파동 이론’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을 의미하는 제5파동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엘리엇 파동 이론은 주가의 움직임이 상승 5파와 하락 3파로 움직이면서 끝없이 순환한다는 이론이다.
이에 따라 알렘자데는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말까지 13만 달러(약 1억8천만 원)에서 14만5천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