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한동훈 "이재명 당선무효형으로 434억 토해내도 민주당 공중분해 안 돼"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11-14 11:01: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43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한동훈</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당선무효형으로 434억 토해내도 민주당 공중분해 안 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이재명 대표 방어를 위해 국민을 속여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한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5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재판선고를 앞두고 민주당에서 당선무효형이 나오면 당이 공중분해될 것이라는 해괴망측한 이야기를 한다"며 "민주당이 자해 마케팅으로 판사를 겁박하고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가 선거법상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 100만 원 이상을 받는 것이 확정되면 민주당이 지난 대선비용으로 보전받은 434억 원을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반환해야 한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민주당이 434억 원을 반환해도 자산이 500억 원 가까이 남는다는 분석이 있다"며 "이재명 대표에게 당선무효형이 내려져도 공중분해가 안 되는 것이다"며 "그런 자해 마케팅은 안 통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정부의 내년도 원전사업 예산안을 수용한 것을 두고 당연하다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 대표는 "인공지능 혁명시대에 엄청난 전력이 소요되기 때문에 관건은 전력이다"며 "민주당도 인공지능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탈원전 하자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고 짚었다.

한 대표는 "민주당 정권에서 진행된 탈원전 정책은 이념적으로도, 실질적으로도, 시대적으로도 완전히 틀렸다"며 "원전정책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옳았다"고 강조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삼성 체코에 전기차배터리 공장 건설" 외신 보도, 삼성SDI "여러 곳 검토 중"
포스코노조 조합원 투표로 파업 포함 쟁의권 확보, 72% 찬성으로 가결
[국제플라스틱협약]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선언, 한정애 “강력한 협약 필요”
[오늘의 주목주] ‘조선 기대감’ HD한국조선해양 7% 상승, 루닛 22% 올라
[국제플라스틱협약] 세계자연기금 4가지 ‘핵심 조치’ 촉구, “유해물질 퇴출”
일본 대표 게임사 '반다이남코'의 이중고, 중국 텐센트엔 반사수혜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1%대 올라 2530선, 코스닥도 5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
민주당 이재명 무죄 판결에 일제히 환영, 전현희 “사필귀정, 끝까지 이겨낼 것”
'노스볼트 파산위기'에 엘앤에프도 타격, 최수안 수요처 다변화 전략 차질 불가피
삼성그룹에 고조되는 위기감, 삼성물산 향한 '인사 바람'도 심상치 않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