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을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15일부터 12월1일까지 겨울 상품들을 최대 혜택으로 판매하는 정기 세일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남성, 여성패션, 아웃도어 등 브랜드에서는 최대 50% 할인과 10% 롯데상품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쇼핑은 구스다운과 숏패딩, 롱패딩 등 아우터를 10~50% 할인 판매한다. 15일부터 17일까지 패션, 스포츠 상품 구매 시 구매 금액에 따라 10%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F&B(식음료) 매장에서 1만5천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금액할인권 5천 원권을 선착순 5만 명에게 제공한다. 14일 오전 10시부터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롯데쇼핑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14일부터 17일까지 ‘바이 수능, 바이 패션’ 프로모션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모든 지점에서 패션 브랜드 80여 개가 참여한다. 수험표를 가지고 방문하면 최대 20% 추가 할인과 롯데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 브랜드로 무신사스탠다드, 마리떼프랑소와저버, 캉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일런스, 유니폼브릿지 등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타포린백, 키링, 패딩머플러 등을 증정한다.

롯데아울렛에서는 15일부터 24일까지 아우터슈퍼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아웃도어, 스포츠, 키즈, 여성 패션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노스페이스, 스노우피크, 코오롱스포츠 등 아웃도어 브랜드와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듀베티카, 맥카지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주말에는 영캐주얼, 럭셔리 디자이너, 스포츠, 아웃도어 상품을 60만·100만 원 이상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구간별로 5%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영업전략 부문장은 “올 겨울은 역대급 한파와 폭설로 극심한 추위가 올 것으로 보인다”며 “롯데백화점은 겨울 인기 상품을 연중 최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수능 맞이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