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BYD 한국 승용차 시장 진출 선언, 2025년 초 한국법인 공식 출범 계획  

▲ 중국 비야디(BYD)가 국내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 출시를 공식화한다. 사진은 10월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모터쇼 현장에 전시돼 있는 중국 BYD 씨라이언7 차량. <연합뉴스>

비야디(BYD)코리아가 한국 시장에 승용차 브랜드를 출시하겠다고 13일 밝혔다.
 
BYD는 전 세계 시장에서 자동차, 경전철, 재생에너지, 전자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BYD코리아는 2016년 한국에 진출해 전기지게차와 전기버스, 전기트럭 등 상용차 사업 중심의 친환경 차량과 부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회사는 지난 수개월 동안 승용차 브랜드의 국내 사업성을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현재는 초기 승용차 판매와 서비스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인력 채용, 차량 인증, 마케팅 계획, 직원 교육 등 2025년 초를 목표로 BYD 브랜드의 국내 공식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