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건 SK그룹 창업주의 43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등 SK그룹 오너일가는 15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선영에서 열린 최종건 SK그룹 창업주 추도식에 참석했다.

  최종건 SK 창업주 추도식, 최태원 최재원 최신원 최창원 한자리에  
▲ 최종건 SK 창업주.
최 창업주는 1953년 공장을 국가로부터 사들여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을 설립했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생산을 통해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오늘날의 SK그룹을 만드는 데 초석이 됐다.

최 창업주는 1973년 48세 젊은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 뒤 최 창업주의 동생인 최종현 선대회장이 자리를 물려받았고 현재는 최 선대회장의 장남인 최태원 회장이 그룹을 이끌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