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SDI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9356억 원, 영업이익 1299억 원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72% 줄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46% 줄었다.
회사 측은 “삼성SDI는 편광필름 사업 양도 결정에 따라 3분기 실적부터 해당 손익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별도 분리했다”며 “편광필름 사업을 포함할 경우 매출은 4조2520억 원, 영업이익은 1413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전지 부문 매출은 3조6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 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전분기 대비 69% 줄었다.
회사 측은 “각형 전지는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와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미주 P6 배터리 공급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으며,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이 강화된 SBB 1.5 출시 등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형 전지는 전분기 일회성 이익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와 전기차용 판매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파우치형 전지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26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전분기 대비 102% 늘었다.
회사 측은 “고부가 OLED 소재를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반도체 소재는 전분기와 동등한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김규완 기자
2023년 3분기보다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72% 줄었다.
▲ 삼성SDI가 편광필름 사업을 분리하고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9356억 원, 영업이익 129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삼성SDI>
전 분기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46% 줄었다.
회사 측은 “삼성SDI는 편광필름 사업 양도 결정에 따라 3분기 실적부터 해당 손익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별도 분리했다”며 “편광필름 사업을 포함할 경우 매출은 4조2520억 원, 영업이익은 1413억 원”이라고 설명했다.
전지 부문 매출은 3조6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전분기 대비 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3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전분기 대비 69% 줄었다.
회사 측은 “각형 전지는 유럽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와 환율 영향 등으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미주 P6 배터리 공급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으며, 에너지밀도와 안전성이 강화된 SBB 1.5 출시 등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형 전지는 전분기 일회성 이익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와 전기차용 판매 감소에 따른 가동률 하락 등으로 실적이 하락했으나, 파우치형 전지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했다.
전자재료 부문 매출은 26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전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전분기 대비 102% 늘었다.
회사 측은 “고부가 OLED 소재를 중심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으며, 반도체 소재는 전분기와 동등한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김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