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영등포에서 1800억 원 규모의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삼성아파트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HDC현대산업개발, 1800억 규모 서울 신길동 삼성아파트 재건축 수주

▲ HDC현대산업개발이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4759번지 일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진행하는 계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4759번지 일대에 지하3층 ~ 지상25층, 6개동 562세대 규모 아파트를 짓는 것을 뼈대로 한다.

계약금액은 1793억8545만2400원으로 HDC현대산업개발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4.3%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0개월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 사업추진과정 또는 도급계약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계약기간 및 계약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