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수 더존비즈온 사장이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옴니이솔'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더존비즈온은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옴니이솔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강수 사장은 “옴니이솔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모든 솔루션을 담아낸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더존비즈온이 340만개 이상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며 쌓아온 데이터가 활용된 만큼, 기업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업 생산성을 높이고 업무 효율을 제고하는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회사는 2003년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전문기업 더존다스 설립과 함께 시작됐다. 현재 국내 ERP 솔루션 기업 가운데 매출액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옴니이솔은 더존비즈온의 ‘ERP10’을 중심으로 그룹웨어, 문서작성, 문서중앙화 등 핵심 솔루션과 개별 업무 프로세스 처리를 돕는 AI가 결합된 차세대 플랫폼이다.
옴니이솔을 통해 포털, 전자구매, 스마트 팩토리, 환경보건안전(EHS), 고객관계관리·영업지원시스템, 그룹 내부 정보관리, 근태·초과근무신청, 경비처리, 관리회계 등 다양한 업무처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옴니이솔은 국내 대기업과 해외 시장을 목표로 개발됐다”며 “국내 여러 기업들의 솔루션 사용 사례들이 녹아있고, 별도 포털이 필요하지 않으며, 유지보수 비용 측면에서도 뛰어나다”고 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