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클래시스 주가가 장중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해외사업 확대 등으로 실적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클래시스 주가 장중 9%대 올라 52주 최고가, 미용 의료기기사업 호조 영향

▲ 미용 의료기기 기업 클래시스 주가가 12일 오전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17분 코스닥시장에서 클래시스 주식은 전날보다 9.26%(4450원)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39%(1150원) 높은 4만92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클래시스는 미용 목적을 위한 의료기기와 개인용 뷰티기기 및 화장품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 리프팅 의료기기 ‘슈링크’ 등을 판매하고 있다

클래시스는 태국 및 브라질 등 주요 해외시장 실적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미국 피부미용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가 2024년 매출 2363억 원, 영업이익 118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보다 매출은 31.2%, 영업이익은 32.4% 늘어나는 것이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