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엔지니어링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기리고 현충원 묘역을 정화하는 활동을 10년째 지속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일 현충일(6일)을 앞두고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가족과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 10년째 지속

▲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이번 봉사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4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위패봉안관과 전시관 등을 방문해 관련 기록과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한국전쟁 및 월남전쟁 전사자가 안치된 48번 묘역을 찾아 헌화 및 태극기 꽂기, 비석 닦기 등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 국립서울현충원과 ‘묘역 돌보기’ 자매결연을 맺고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과 함께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10년 동안 모두 703명이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충원 묘역 정화 외에도 ‘생태숲 가꾸기’, ‘굿윌스토어 물품기증 및 물품분류’ 등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늘려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올해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가족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주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교육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