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농심이 유럽연합(EU)과 프랑스 시장 공략에 나선다.
농심은 올해 6월부터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인 르끌레르, 까르푸에 기존 신라면 외에 너구리, 순라면 등 주요 라면과 과자 제품이 공식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7월26일부터 열리는 파리올림픽을 맞아 코리아엑스포, K-스트리트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등을 추진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로 했다.
농심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 서남부 지역을 함께 공략한다. 스웨덴과 덴마트 등 북유럽 국가로까지 유통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심은 해외 시장 수요에 대한 안정적 공급을 위해 국내 수출전용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제2공장에는 올해 10월 용기면 고속라인을 추가해 현지 용기면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남유럽과 북유럽을 포함해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충분한 생산 능력을 함께 갖춰 전 세계 어디에서나 다양한 농심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농심은 올해 6월부터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인 르끌레르, 까르푸에 기존 신라면 외에 너구리, 순라면 등 주요 라면과 과자 제품이 공식 입점한다고 14일 밝혔다.
▲ 농심이 올해 남유럽과 북유럽을 포함해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네달란드 트램에 랩핑된 신라면 광고. <농심>
올해 7월26일부터 열리는 파리올림픽을 맞아 코리아엑스포, K-스트리트 페스티벌, 팝업스토어 등을 추진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로 했다.
농심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 서남부 지역을 함께 공략한다. 스웨덴과 덴마트 등 북유럽 국가로까지 유통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농심은 해외 시장 수요에 대한 안정적 공급을 위해 국내 수출전용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제2공장에는 올해 10월 용기면 고속라인을 추가해 현지 용기면 수요에도 적극 대응한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남유럽과 북유럽을 포함해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충분한 생산 능력을 함께 갖춰 전 세계 어디에서나 다양한 농심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