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야놀자가 북미시장 공략 거점을 마련했다.

야놀자는 뉴욕 맨하튼 지역에 50번째 해외지사인 ‘야놀자 US 오피스’를 설립했다고 13일 밝혔다.
 
야놀자 북미시장 공략 거점 마련, 뉴욕 맨하튼에 50번째 해외지사 설립

▲ 알렉산더 이브라힘 야놀자 최고재무책임자.


야놀자는 야놀자 US 오피스를 글로벌 사업 확장의 거점 삼아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한 알렉산더 이브라힘 최고재무책임자를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대한다.

이브라힘 최고재무책임자는 "전세계 여행산업을 대표하는 트래블 테크기업으로서 북미지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여행시장의 전통적 중심지인 유럽과 신흥 시장인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솔루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야놀자는 2019년 싱가포르에 첫 해외지사를 설립했다. 현재 해외 네트워크 규모는 27개 국, 임직원 1300여 명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