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오롱글로벌이 1200억 원 규모의 고속국도 건설공사를 따냈다.

코오롱글로벌은 13일 ‘고속국도 제30호 서산~영덕선 대산~당진간 건설공사(제1공구)’의 낙찰예정자 결정통보 공문을 수령했다고 공시했다.
 
코오롱글로벌 대산~당진 고속국도 1공구 공사 따내, 계약금액 1200억 규모

▲ 코오롱글로벌이 대산~당진간 고속국도 제1공구 건설공사의 낙찰예정자로 뽑혔다. 


이 공사는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부터 대산읍 운산리를 연결하는 교량 10개소, 터널 2개소를 포함한 7.46km의 도로를 짓는 공사다.

계약금액은 1194억 원으로 2022년 코오롱글로벌 연결기준 매출의 4.59% 규모다.

전체 공사금액 1712억 원 가운데 전기공사분을 제외한 코오롱글로벌 지분 70%에 해당한다.

코오롱글로벌은 “본 사항은 사업 진행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며 “향후 본 계약 체결 때 확정된 내용을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