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강동구에 짓는 ‘더샵 둔촌포레’가 특별공급 흥행에 이어 일반공급에 나선다.

12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더샵 둔촌포레는 이날 1순위, 다음날인 13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 정당계약은 4월1일~3일 진행된다.
 
포스코이앤씨 더샵둔촌포레 12일 1순위 청약, 특별공급 최고경쟁률 66.8대1

▲ 서울 강동구 둔촌동 '더샵 둔촌포레' 투시도. < 포스코이앤씨 >


더샵 둔촌포레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둔촌동 30-4번지 외 1필지에 위치해 지하 2층~지상 14층 8개동, 모두 5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둔촌현대1차리모델링주택조합’이 시행·분양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았다.

더샵 둔촌포레의 조합원 물량은 498가구이며 일반분양분은 74가구가 배정됐다. 일반분양 물량을 타입별로 보면 △84㎡A 26가구 △84㎡B 26가구 △112㎡ 22가구다.

더샵 둔촌포레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서울특별시(해당) 또는 경기도, 인천광역시에 거주(기타)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및 재당첨 여부 등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84㎡는 가점제 물량이 40%, 추첨제 물량이 60%이며 전용 112㎡는 추첨제로 100% 공급된다.

더샵 둔촌포레가 11일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에 500명 이상이 몰렸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둔촌포레 특별공급에서는 전체 27가구 모집에 58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1.6대 1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생애최초 특별공급 4가구에는 267명이 접수해 6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가구인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경쟁률 32.1대 1을 보였다.

더샵 둔촌포레 분양 관계자는 “더샵 둔촌포레는 우수한 학군, 쾌적한 자연환경, 쾌속 교통망을 모두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여기에 포스코이앤씨 더샵 프리미엄으로 상품완성도가 높아져 일대를 대표하는 중대형 평형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