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그룹 오너 3세 박세창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금호건설·금호고속·금호익스프레스는 30일 박세창 부회장 승진을 포함한 2024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금호건설 오너 3세 박세창 2년 만에 부회장 승진, 신임 대표에 조완석 선임

박세창 금호건설 부회장.


박 부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아들로 할아버지는 금호그룹 창업주인 고 박인천 창업회장이다. 

박 부회장은 2002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 금호타이어 부사장, 아시아나IDT 대표이사를 맡았다. 2021년 금호건설 사장으로 이동한 지 2년 만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금호건설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는 조완석 부사장이 선임됐다.

금호건설 살림꾼으로 재무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올해 입사 30년 차로 재무뿐 아니라 해외영업, 공무, 개발사업 등 주요 부문을 거치며 금호건설을 이끌어왔다.

금호고속 대표이사 사장에는 이계영 금호익스프레스 대표가 선임됐다. 금호익스프레스 대표는 채형옥 상무가 승진 임명됐다.

다음은 금호건설, 금호고속, 금호익스프레스 인사다.

◆금호건설
부회장 △박세창
대표이사 사장 △조완석
전무 △류기옥 △서원상 △이관상 △정연준
상무 △강희웅 △이원준 △전찬영 △정세호 △최선호△허연회
상무대우 △김승주

◆금호고속
대표이사 사장 △이계영

◆금호익스프레스
대표이사 전무 △채형옥.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