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샘이 4개 분기 만에 분기배당을 재개한다.

한샘은 10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1500원의 현금 분기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249억 원이다.
 
한샘 4개 분기 만에 분기배당 재개, 1주당 1500원씩 총 249억 원

▲ 한샘이 1주당 1500원씩 배당한다. 한샘이 분기배당에 나선 것은 2022년 2분기 이후 4분기 만이다.


배당기준일은 6월3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8월25일이다.

한샘이 분기배당에 나서는 것은 2022년 2분기 이후 4개 분기 만이다.

한샘은 2021년 11월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에 따라 2022년 1분기와 2분기에 분기배당을 진행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에 따라 2022년 3분기부터 배당을 실시하지 못했다.

한샘은 “하반기 부동산 주택매매거래량 회복세와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회사의 전략 방향에 따라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영업수지 개선과 자산 효율화로 확보된 잉여현금을 통한 정기적인 배당 지급으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재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