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토교통부가 스마트건설기술 대회를 열어 혁신기술 발굴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 혁신기술 발굴 위한 스마트건설 챌린지 개최, 참가기업 접수 25일까지

▲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스마트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3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진행한다.


올해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안전관리(건설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에 활용가능한 스마트기술) △단지·주택(건설기계, 인공지능, 드론, 관제 등 단지·주택분야 스마트기술) △도로(도로 설계시공·유지관리 등에 활용가능한 드론기술 시연 및 평가) △철도(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건설장비 자동화, 통합관제 등 철도분야 스마트기술)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기술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경연은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건설기술연구원 등 관련 공공기관들이 분담해 주관한다.

5개 기술분야에서 선정된 우수기술에는 각각 국토부 장관상(1팀, 상금 3천만 원), 공공기관장상(3팀, 상금 1천만 원)을 준다.

국토부는 장관상을 받은 우수기술에는 상금 및 기술 실검증 우선적용, 공공기관 판로 개척, 2024년 강소기업 선정 때 가점부여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25일까지 스마트건설 챌린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새로운 융복합기술이 우히 사회에 적용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이번 챌린지는 이런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