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테카바이오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21일 오전 10시40분 기준 신테카바이오 주가는 전날보다 가격제한폭인 30%(2970원) 상승한 1만28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주가 장중 상한가, AI 신약 플랫폼 검증 협약 소식 영향

▲ 21일 신테카바이오 주가가 30% 상승했다. AI 신약 플랫폼 검증 협약 소식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신테카바이오 사무실 앞. <신테카바이오 홈페이지>


신테카바이오는 AI 신약 플랫폼 기술인 ‘딥매처’를 보유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앞서 20일 비임상시험기관 제핏과 업무협약을 맺고 딥매처의 유효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조혜경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지속적 알고리즘 업데이트를 통해 AI 신약 플랫폼 성능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으며 자체 프로젝트에서 신약 후보물질을 많이 도출하고 있다”며 “AI 신약 플랫폼으로 건선·아토피, CNS 질환 등 기술 수출을 할 수 있는 수준의 물질을 도출할 수 있으며 확보한 물질의 사업화를 위해 지속적 유효성 검증이 필요한 만큼 제핏과의 협력이 시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2024년을 목표로 연합학습 기반 신약개발 프로젝트(K멜로디)를 추진하고 있어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 회사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