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가 11일부터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10일 ‘2023년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를 11일부터 미리 개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융권 공동채용 홈페이지 11일 오픈, 18일부터 은행 현장면접 신청 가능

▲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가 11일부터 개설되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사전프로그램 신청을 받고 있는 공동채용 박람회 홈페이지.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는 8월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금융권 64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박람회 홈페이지에서는 11개 은행 현장면접과 채용상담 등을 사전 신청할 수 있고 금융권 취업과 관련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박람회 현장 면접은 지난해 6개 은행(국민·신한·농협·우리·하나·기업)에 5개 지방은행(경남·광주·대구·부산·전북)이 추가된 11개 은행이 진행한다.

7월18일부터 24일까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서류전형을 신청해 서류전형을 통과하면 현장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공석이 생기면 7월24일부터 26일까지 추가접수도 받는다.

현장면접에서 우수면접자로 선발되면 해당 기업 채용과정에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홈페이지에는 현장면접 신청뿐 아니라 △금융기관별 직무정보를 담은 ‘금융권 新직무백서’ △현직자 직무 토크콘서트 및 동영상 취업강좌 △채용단계별 맞춤형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는 취업준비 All in One △기업채용정보관 등의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금융공기업 모의면접과 금융기관 채용상담,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8월7일부터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별로 사전신청을 할 수 있다.

금융위는 “박람회 행사 관련 주요 정보와 금융권 채용 및 취업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제공하고 청년구직자 취업역량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