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정말] 장경태 “조국, 평가받을 방법 결국 정치밖에 없어”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장경태 페이스북>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4일 ‘오!정말’이다.

조국 총선 출마 가능성은
“조 전 장관이 본인과 관련된 여러 가지에 대해 국민들께 평가받을 과정은 결국 정치밖에 없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예상하며)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다.”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가 민주당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바라보며)

“서울대의 조국 교수 파면은 한국판 드레퓌스 사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대학교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교수직을 파면한 것을 1894년 간첩혐의를 받고 옥살이를 한 이후 재심을 통해 무고를 인정받은 유대인 출신의 프랑스 군인 드레퓌스 가건에 빗대며)  

일본과 중국 사이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일본의 대변인 노릇하는 게 아닌가, 이게 옳은 일인가 이런 생각이 자꾸 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에 관해 ‘음용기준에 맞는다면 마실 수 있다’고 발언한 것을 꼬집으며)

“민주당은 자신들의 부정부패를 감추기 위해 또다시 자극적인 가짜뉴스와 괴담ㆍ선동으로 ‘갈라치기 정치’에만 매달리고 있다. 발목잡기에 급급한 ‘더불어 민폐당’의 편협함이야말로 하루빨리 척결해야 할 적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괴담과 선동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우리나라 외교안보를 총괄적으로 조정해나가는 자리를 맡고 있는 입장에서 주한중국대사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는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우리나라의 당당함과 국격에 잘 맞지 않는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설화 논란이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 대답하며)

“(이재명 대표의) 신체 정보가 완벽하게 수집됐을 가능성이 아주 크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났을 때 중국 측이 식기에 묻은 타액 등으로 이재명 대표의 신체정보를 수집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래라저래라
“행정부의 행정행위에 대해 국회가 이래라저래라하는 것엔 동의 못 한다.” (김효재 방송통신위원장 직무대행이 방통위를 항의 방문한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S 수신료 분리징수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는 자신의 행위를 ‘월권’이라 주장하자 불쾌감을 드러내며)

“국회가 (정부에) 이래라저래라하라고 있는 것이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의 말을 반박하며)

가장 중요한 1년
“5년 동안의 가장 중요한 1년을 저렇게 보냈기에 앞으로 굉장히 어려워질 것.”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1년 동안 제대로 한 일이 없다고 지적하며)

“서민층과 중산층,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의 고통을 방치하는 것으로 정부의 역할을 사실상 포기하는 것과 같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고위원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정부를 비판하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감·권·선
“권익위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한 것은 오로지 감사원 감사를 회피해 국민의 눈을 속이려는 얄팍한 꼼수였나.”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중앙선관위와 17개 지역 선관위에 현장조사를 나갔는데 선관위가 감사원 감사 수용을 이유로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며)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