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가 다음뉴스 댓글을 실시간 채팅으로 개편한다.
카카오는 다음CIC가 다음뉴스에 새로운 댓글 서비스인 ‘타임톡’ 베타 버전을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타임톡은 이용자 사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다. 기존의 추천순·찬반순 같이 일부 상위 댓글만 보여주는 형태가 아닌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방식이다.
다음뉴스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패턴을 반영해 각 기사마다 24시간 동안만 타임톡을 제공한다. 기사가 발행된 지 24시간이 지나면 댓글창은 사라진다.
카카오는 운영정책 위반 댓글을 자동으로 가려주는 ‘세이프봇’이 작동 중이라는 것도 타임톡 첫 화면에 배치해 건전한 댓글을 독려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세이프봇이 적용된 2020년 이후 악성 댓글이 기존보다 3분의 1수준으로 감소했다.
임광욱 다음CIC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의 실시간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채팅형 댓글 서비스 ‘타임톡’을 선보이게 됐다”며 “타임톡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편하고 부담 없이 댓글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카카오는 다음CIC가 다음뉴스에 새로운 댓글 서비스인 ‘타임톡’ 베타 버전을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
▲ 카카오가 다음뉴스 댓글을 실시간 채팅형으로 개편한다.
타임톡은 이용자 사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형 댓글 서비스다. 기존의 추천순·찬반순 같이 일부 상위 댓글만 보여주는 형태가 아닌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방식이다.
다음뉴스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패턴을 반영해 각 기사마다 24시간 동안만 타임톡을 제공한다. 기사가 발행된 지 24시간이 지나면 댓글창은 사라진다.
카카오는 운영정책 위반 댓글을 자동으로 가려주는 ‘세이프봇’이 작동 중이라는 것도 타임톡 첫 화면에 배치해 건전한 댓글을 독려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세이프봇이 적용된 2020년 이후 악성 댓글이 기존보다 3분의 1수준으로 감소했다.
임광욱 다음CIC 미디어사업실장은 “이용자의 실시간 소통과 표현의 자유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댓글이 과대 대표되거나 부적절한 댓글이 사라지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채팅형 댓글 서비스 ‘타임톡’을 선보이게 됐다”며 “타임톡으로 더 많은 이용자가 편하고 부담 없이 댓글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