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시리즈C 단계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발란은 최근 시리즈C 브릿지 펀딩을 완료해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명품 블랫폼 발란 시리즈C 투자 유치 마무리, 누적 투자 735억

▲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시리즈C 단계의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시리즈C는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를 하는 여러 단계 가운데 하나를 말한다.

발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투자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으면서 투자들이 보류됐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발란은 손익 개선으로 이어진 경영 혁신과 선제적 사업 체질 개선으로 투자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얻어냈다”고 설명했다.

발란은 이번에 시리즈C 브릿지 펀딩을 마무리함으로써 누적 투자금액 735억 원을 기록했다.

발란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더욱 안정적 기반에서 경영을 펼칠 수 있음은 물론 앞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새 시장 개척에 빠르게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발란은 올해 상반기에 손익분기점을 넘고 연간 기준으로는 올해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도 보고 있다.

발란은 현재 시리즈C에 이어 새로운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글로벌 커머스 및 해외 투자은행들과 소통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