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에 ‘요가복 업계의 샤넬’로 불리는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입점한다.

신세계아울렛을 운영하는 신세계사이먼은 30일 경기 여주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에 국내 최초로 ‘룰루레몬 아울렛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룰루레몬은 요가에서 영감을 받아 1998년 캐나다에서 탄생한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요가뿐 아니라 스포츠 및 액티비티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룰루레몬 아울렛스토어 덕분에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의 상품 경쟁력이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룰루레몬 아울렛스토어는 80여 평 규모로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이스트존의 하이스트리트에 자리잡았다. 여성 및 남성용 요가·러닝·트레이닝·골프·테니스 등의 운동복부터 일상복 라인 OTM(On the Move) 컬렉션, 디자인 라인 LAB 시리즈 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룰루레몬은 아울렛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2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토끼띠 고객을 대상으로 스페셜 쇼퍼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룰루레몬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정판 룸 스프레이도 제공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룰루레몬 아울렛스토어를 통해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의 독보적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애슬래저(운동과 여가의 합성어) 패션 수요를 함께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선호하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적극 유치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