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쿠팡이 진출 2년 만에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재팬이 일본에서 제공해 온 '퀵 커머스' 서비스를 3월21일에 종료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쿠팡 일본 진출 2년 만에 철수, 쿠팡재팬 21일 '퀵 커머스' 종료

▲ 쿠팡이 일본 진출 2년여 만에 일본 시장에서 철수한다.


퀵 커머스는 최단 10분 만에 물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다. 다카시마야백화점, 다이소 등과 제휴해 약 5천 개의 상품을 취급했다.

쿠팡재팬 관계자는 니혼게이자이신문을 통해 "서비스를 시험적으로 운용한 결과를 바탕으로 철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쿠팡은 2021년 6월 일본시장에 진출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