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조선해양이 6500억 원 규모의 일감을 확보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21일 오만 선사(아샤드, ASYAD SHIPPING COMPANY S.A.O.C)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한국조선해양, 오만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 6500억 규모 수주

▲ 한국조선해양 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오만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사진은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현대삼호중공업>


계약금액은 6500억 원으로 현대삼호중공업 2021년 연결기준 매출의 15.33%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21일부터 2026년 6월30일까지다.

한국조선해양은 “계약금액은 계약일 최초 고시환율인 달러당 1298원을 적용해 계산한 금액이다”고 덧붙였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