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세계 각국에서 제작한 환경영화들이 찾아온다.

환경재단은 '제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오는 6월2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6월2~8일 메가박스 서울 성수점에서 무료 상영

▲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포스터. <서울시>


올해 환경영화제의 주제는 에코버스(Ecoverse)다. 환경을 뜻하는 에코(Eco),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 기술혁신을 상징하는 메타버스(Metaverse)의 합성어다. 미래지향적 생태 가치관 구축을 희망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시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영화제에서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25개국 73편의 환경영화가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시릴 디옹 감독의 '애니멀'이 상영된다.

영화는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홈페이지 디지털 상영관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영화제 기간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 에코 포럼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개막식은 6월2일 오후 6시 서울숲공원 거울연못에서 토크쇼 형태로 열린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