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등 롯데지주 임원들이 자사주를 대거 매입했다.

롯데지주는 송 부회장이 20일과 23일에 롯데지주 주식을 각각 884주, 116주 등 모두 1천 주 매입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롯데지주 송용덕 이동우 비롯 임원 18명, 자사주 1만1천 주 매입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왼쪽),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송 부회장이 롯데지주 주식을 사들이는데 쓴 돈은 약 3420만 원이다.

송 부회장은 기존에 롯데지주 주식을 400주만 들고 있었는데 이번 주식 매입으로 보유 수량이 1400주로 늘었다.

이 부회장은 롯데지주 주식을 처음 매입했다.

이 부회장은 24일 롯데지주 주식 3천 주를 1주당 3만4133원에 샀다. 이 부회장이 자사주 매입에 쓴 돈은 모두 1억240만 원가량이다.

고정욱 롯데지주 재무혁신실장(CFO) 부사장도 이번에 롯데지주 주식을 처음으로 사들였다.

고 부사장은 24일 롯데지주 주식 1천 주를 모두 3370만 원을 들여 샀다.

이 밖에도 이훈기 ESG경영혁신실장 부사장, 고수찬 커뮤니케이션실장 부사장, 정호석 사업지원팀 전무 등도 각각 롯데지주 주식을 1천 주씩 샀다.

이번에 롯데지주 주식을 매입한 임원은 모두 18명이며 매입 규모는 1만1174주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