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횡령 사건 관련해 오스템임플란트의 재무제표 수정 여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5일 “1880억 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수사 상황 및 회사 재무제표 수정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금감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지정 감사법인이던 인덕회계법인의 상장 감사인 등록 취소 등을 검토하거나 2021년 3분기 재무제표 허위 제출 의혹 조사 착수를 결정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3일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추정 액수는 1880억 원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 2047억 원의 91.81%에 이르는 규모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금융감독원은 5일 “1880억 원 규모의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수사 상황 및 회사 재무제표 수정 여부 등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융감독원 로고.
다만 금감원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지정 감사법인이던 인덕회계법인의 상장 감사인 등록 취소 등을 검토하거나 2021년 3분기 재무제표 허위 제출 의혹 조사 착수를 결정한 바 없다”고 덧붙였다.
오스템임플란트는 3일 자금관리 직원 이모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추정 액수는 1880억 원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자기자본 2047억 원의 91.81%에 이르는 규모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