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 N라인 '더 블랙' 50대 한정판매, 가격 3568만 원

▲ 쏘나타 N라인 '더 블랙' 정면 모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쏘나타 N라인의 디자인특화모델을 판매한다.

현대차는 9일부터 쏘나타 N라인 ‘더 블랙’을 50대 한정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더 블랙은 7월21일부터 8월3일까지 열렸던 ‘N시티 서울 특별전시’에서 처음 공개됐고 현재 고양 오토스퀘어에 전시돼 있다.

이번에 한정판매하는 모델에는 ‘스네이크 아이즈’ 캐릭터에서 착안한 검은색 외장과 빨간색 요소를 더한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프로젝션 타입 LED 헤드램프를 포함해 다크 크롬 색상의 현대차 엠블럼, 빨간색의 포그램프 가니쉬(장식) 등의 요소가 포함됐다.

측면부에는 19인치 휠과 도어 핸들 등에 매트 블랙(무광 검정) 색상이 적용돼 빨간색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시각적 대비를 이루도록 했다.

후면부는 현대차 엠블럼과 쏘나타 레터링에 다크 크롬 색상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이 강조됐다.

실내는 나파가죽 스웨이드 시트가 적용됐다.

편의기능으로는 앞좌석 통풍시트와 운전석 전동시트, 무선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로 전방충돌방지보조와 스마트크루즈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기능 포함), 후측방충돌방지보조, 안전하차보조,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고속도로주행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등이 탑재됐다.

쏘나타 N라인 더 블랙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3568만 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N라인 더 블랙은 더욱 역동적이고 감각적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쏘나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