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1일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0.42%(1600원) 뛴 1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그룹주 혼조, 두산인프라코어 10%대 급등 두산 2%대 하락

▲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


개인투자자들이 이날 두산인프라코어 주식 778만2799주를 순매수하며 큰 폭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식은 인적분할에 따라 6월29일부터 7월20일까지 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거래가 재개됐다.

두산인프라코어 분할 뒤 두산밥캣 지분을 쥔 투자회사는 두산중공업에 합병되고 변경상장된 사업회사는 현대중공업지주로 매각된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날보다 5.33%(2700원) 상승한 5만3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밥캣 주가는 4만6650원으로 2.30%(1050원) 올랐다.

반면 두산 주가는 2.84%(3천 원) 하락한 10만2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2만4400원으로 2.79%(700원) 내렸다.

오리콤 주가는 2.40%(220원) 빠진 894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