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자공시 다트 홈페이지 개편해 이용자 편의성 높여

▲ 모바일 다트 화면 개선 전후 비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전자공시 다트(DART) 홈페이지를 개편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금융감독원은 다트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31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다트 초기화면을 공시정보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항목별 표시순서도 이용자가 선호하는대로 변경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공시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원하는 공시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공시통합검색, 정기공시 항목별 검색, 맞춤형 검색 등 기능을 새로 마련했다.

개편 이전에는 스마트폰에서 다트로 접속하면 주요 공시검색 기능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새로운 다트에서는 스마트폰에서도 PC와 동일하게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금감원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시스템을 개선하고 7월부터 정식으로 서비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