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권 코레일네트웍스 사장이 취임했다.

양 사장은 10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취임식을 열지 않고 보도자료를 통해 배포한 취임사에서 “국민에게 신뢰받고 더불어 성장하는 코레일네트웍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대권 코레일네트웍스 사장 취임, “국민 신뢰받는 회사 만들겠다”

▲ 양대권 코레일네트웍스 사장.


코레일네트웍스는 철도역 주차장, 철도고객센터 등을 운영하는 한국철도공사의 계열사다. 

양 사장은 주요 경영방침으로 △정부정책 방향에 따라 노사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 △서비스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영활동 실천 △조직체계를 정비해 직장 내 부정부패 척결 △건실한 재무구조 확립으로 지속발전이 가능한 경영구조 완성 등을 제시했다.

양 사장은 1983년 철도청에 입사한 뒤 현장실무를 바탕으로 한국철도공사 열차운영단장, 안전혁신본부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2월10일부터 2023년 2월9일까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