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다가오는 연휴기간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도로 향하는 모든 국내선에서 발열검사를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29일부터 5월5일까지 전국 공항(김포, 김해, 청주, 대구, 광주, 여수)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에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탑승구에서 발열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발열검사 결과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상황에서 연휴기간을 맞아 제주를 찾을 관광객이 1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연휴기간을 맞아 단기적으로 이동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라며 “발열검사로 탑승수속이 다소 지연될 수 있으니 탑승객들은 평소보다 30분 일찍 공항에 도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제주항공은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29일부터 5월5일까지 전국 공항(김포, 김해, 청주, 대구, 광주, 여수)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에 탑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탑승구에서 발열검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발열검사 결과 체온이 37.5도 이상이면 항공기에 탑승할 수 없다.
제주항공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상황에서 연휴기간을 맞아 제주를 찾을 관광객이 18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방역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연휴기간을 맞아 단기적으로 이동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라며 “발열검사로 탑승수속이 다소 지연될 수 있으니 탑승객들은 평소보다 30분 일찍 공항에 도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