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매출 5천억 원을 넘겼다.
우아한형제들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654억 원, 영업손실 364억 원을 냈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8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우아한형제들은 2016년 창업 6년 만에 흑자를 낸 뒤 3년 연속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지난해 다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음식배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광고비용이 늘고 배달기사 행사비용 등 지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2019년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5654억 원, 영업손실 364억 원을 냈다고 20일 밝혔다.

▲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전 대표(왼쪽)와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2019년12월17일 경영진과 직원들이 대화하는 행사 '우수타'에 참석해 직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2018년과 비교해 매출은 8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우아한형제들은 2016년 창업 6년 만에 흑자를 낸 뒤 3년 연속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지난해 다시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음식배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광고비용이 늘고 배달기사 행사비용 등 지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