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주가가 올랐다.
하반기부터 해외 거래선에 트리플 카메라 모듈을 본격적으로 공급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분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16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2.66%(2400원) 오른 9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LG이노텍 실적 부진에 관련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상태”라며 “신규 시설 투자를 통해 여러 해외 거래선과 안정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어 올해 2분기 이후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1분기에는 애플의 추가 주문 여부가 불확실해 수주 절벽이 올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하반기부터 트리플 카메라 모듈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해 납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하반기부터 해외 거래선에 트리플 카메라 모듈을 본격적으로 공급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분석에 주가가 힘을 받았다.
▲ 정철동 LG이노텍 사장.
16일 LG이노텍 주가는 전일보다 2.66%(2400원) 오른 9만2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LG이노텍 실적 부진에 관련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돼 있는 상태”라며 “신규 시설 투자를 통해 여러 해외 거래선과 안정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어 올해 2분기 이후 주가 반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1분기에는 애플의 추가 주문 여부가 불확실해 수주 절벽이 올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하반기부터 트리플 카메라 모듈을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해 납품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